공급면적 110인데 전용은 84인 이유

공급면적 110인데 전용은 84? 헷갈리는 이유 한 번에 정리!

공급면적과 전용면적 차이 이유

 

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때 "공급면적"과 "전용면적"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셨죠? 공급면적 110㎡인데 전용면적은 84㎡인 이유, 지금 정확히 짚어드릴게요.

 

특히 부동산 초보자나 실수요자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이 부분은 계약의 기준이 되므로, 꼭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.

 

1️⃣ 공급면적과 전용면적, 정확히 무엇일까?

공급면적이란 우리가 분양받는 전체 공간의 크기입니다. 즉, 계약할 때 기준이 되는 총면적을 말하는데,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입니다.

 

전용면적은 오롯이 세대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만을 말합니다. 여기에는 거실, 방, 화장실, 주방 등이 포함되죠. 하지만 복도나 계단, 엘리베이터, 벽체 등 공용공간은 제외됩니다.

 

✅ 공급면적 = 전용면적 + 공용면적(복도, 계단 등)

✅ 전용면적은 실제 내가 쓰는 면적

✅ 공급면적은 계약 시 기준이 되는 면적

 

 

2️⃣ 왜 공급면적 110㎡인데 전용면적은 84㎡일까?

실제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면, 110㎡ 공급면적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84㎡와 공용면적 약 26㎡로 구성됩니다. 이 중 공용면적은 복도, 계단, 엘리베이터실, 지하 주차장 통로 일부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.

 

즉,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은 84㎡이고, 나머지 26㎡는 이웃과 함께 쓰는 공용공간으로 배분되어 있는 셈이죠.

 

✅ 전용면적은 주거 공간만 포함

✅ 공용면적은 공유 복도, 계단, 로비 등이 포함

✅ 건축법상 전용률은 70~85% 정도가 일반적

 

공급과 전용차이나는 이유가 뭘까

3️⃣ 실전에서 꼭 알아야 할 체크 포인트

공급면적이 넓다고 해서 실내가 무조건 넓은 것은 아닙니다. 전용면적이 넓은 집이 진짜 넓은 집입니다. 분양광고에서는 공급면적만 강조되는 경우도 있어 꼭 전용면적을 확인해야 해요.

 

또한 부동산 거래 시, 전용면적 기준으로 면적을 파악하고 가격을 비교해야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. 특히 실거주 목적이라면 전용면적이 더욱 중요하겠죠.

 

✅ 분양 시 전용면적 기준으로 실내 크기 파악

✅ 매매 또는 전세 시 가격 비교는 전용면적 기준으로

✅ 전용률이 높은 단지가 공간 활용도가 좋음

 

공급면적과 전용면적, 이제 좀 더 명확해지셨죠? 앞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볼 때, 공급면적 숫자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전용면적을 꼭 확인해보세요. 부동산의 본질은 결국 '내가 얼마나 넓게, 편하게 살 수 있는가'에 달려 있으니까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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